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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만으로 메우기 어려운 '영양 공백'을 양양제로 채우면 좋은데요. 하지만 같이 먹지 말아야 할 비타민과 미네랄 제제들이 있다고 하니 이들을 함께 섭취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마그네슘과 칼슘/멀티비타민
마그네슘은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하고 근육 이완을 돕기 때문에 저녁에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때 종합비타민과 동시에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종합비타민에 든 철, 아연 등의 작은 미네랄이 마그네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을 칼슘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는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칼슘과 마그네슘 섭취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효과를 높이려면 두 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각각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비타민 D, E, K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K를 또 다른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D 혹은 E와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 K의 흡수율이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흡수를 극대화하려면 2시간 간격으로 각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철분과 녹차
녹차는 영양제는 평소 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철분제와 함께 먹는 것은 좋은 조합이 아니라고 합니다. 녹차는 장기간 섭취 시 철분 결핍을 일으킬 수 있고, 철분은 녹차와 함께 복용 시 녹차 항산화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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