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인 지금, 각 집은 적게는 만 원에서 2배 이상 많이 나왔다는 난방비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해에 3차례 연이은 요금 인상은 2015년 9월 열요금 체계가 개편된 이후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인상률도 2022년 작년 4월 2.7%, 7월에는 11.2% 그리고 10월 20.7% 인상으로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주택용 열요금 인상률 20.7%의 기록은 열요금 체계 개편 이래 월 기준 최고치에 달하고 말았습니다. 최강한파에 부담이 더 커지는 난방비, 이달 요금은 더 많이 나올듯 우려 커져 현재 설 연휴부터 전국적으로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닥쳤습니다.
부모급여 2023년 1월부터 지급, 금액 대상 신청 정보
이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과 열 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많은 가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된 12월의 관리비 고지서를 받아 든 가구들, 그리고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난방비 인상폭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파로 인해 이번 달에는 가스와 열 사용량이 많아지는 만큼 다음 달에 고지될 관리비가 더 불어날 것이라고 예상되어 걱정이 더 큰상황입니다.
실제로 여론을 보면..
김씨는 "엄청 많이 오른 느낌이다. 방 3개 중 2개는 난방을 거의 틀지 않는데 이 정도나 나왔다"고 한숨을 내쉬며 "한순간에 너무 올라서 가계 부담이 큰 상태다. 앞으로 난방비를 매달 5~10만원은 더 낼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일단 집 온도를 22도로 맞추고 실내화를 신거나 아이들에게 조끼 등을 꼭 입힐 것"이라며 "지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식기세척기나 건조기 시용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폭설 한파, 운전시 블랙아이스 주의 및 사고 예방법
겨울철 눈이 오거나 한파가 찾아오면 운전자들이 꼭 주의해야되는 상황이 있는데요. 눈이 쌓인 겨울철 도로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랙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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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여‧40)씨는 난방비 단가가 2만8천500원에서 4만8천640원으로 약 70% 오른 고지서를 받았다. 김씨는 "지난해보다 단가가 이렇게나 올랐다"며 "저는 난방을 거의 틀지 않고 살지만, 다른 집들은 난방비 부담이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난방비의 주요 원인
'난방비 폭탄'의 주요 원인은 러시아-우크라이나발 전쟁 여파로 가스비가 급격히 뛰고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됐기 때문이다. 향후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가능성과 한국가스공사의 누적된 적자로 난방비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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