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는 국가를 대표하는 축구팀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로 승부를 보는 경기를 의미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한일 축구협회는 다가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한일전은 3월 25일 19시 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일전 역대 전적은 79전 42승 23무 14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코로나19 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이 6월로 미뤄지면서 일본축구협회의 요청에 따라 성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의 마지막 한일전 A매치는 지난 2011년 8월이었기에 10년 전의 일입니다. 이후 동아시안컵에서 4번이나 맞붙었지만, 자국 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구성했기에 제대로 된 A매치는 아니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공식 A매치에 해외파 선수도 당연히 대표팀에 합류해야 하지만, 현재는 특수한 상황으로 FIFA에서는 대표팀 경기 후 선수가 돌아왔을 때 5일 이상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면 소속팀이 선수의 대표팀 차출을 거부할 수 있는 임시 규정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한일전 명단
벤투호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진수(알 나스르), 권경원(김천), 황인범(루빈 카잔), 황의조(보르도),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희찬(라이프치히) 등이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부상 등의 이유로 빠지게 됐는데요.
여기에 손흥민을 비롯해 주세종과 엄원상까지 빠지면서 벤투호는 사실상 2군이 경기를 치르게 된 상태입니다.
해외에서 뛰고 있는 많은 선수들 역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지만, 10년 만의 한일전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걱정도 되지만 이왕하는 경기 꼭 승리하여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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