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두 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얼굴의 살이 처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주름이 생깁니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푸석해지는게 더 심해질 텐데요.
이런 현상은 체내의 콜라겐이 감소되면서 발생하는 일인데요. 성인이 되는 스무 살을 기점으로 매년 1%정도 되는 콜라겐이 감소하여 중년으로 접어드는 40대에 들어서면 절반 이상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든 사람들은 어린아이의 피부와는 다르게 탄력도 없고 축 쳐지면서 생기를 잃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때는 화장품만으로도 커버를 할 수 없는데요. 그래요 최근 피부에 좋다는 콜라겐을 섭취하여 부족한 콜라겐을 보충해주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콜라겐이란?
콜라겐은 사람의 신체 가운데 피부, 머리카락, 뼈를 차지하는 요소로 인체 내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단백질입니다. 피부 진피층의 약 70% 이상을 콜라겐이 차지하기에 부족해지면 피부 탄력과 보습력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저분자 피쉬콜라겐이란?
피쉬 콜라겐의 경우 분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흡수율이 극대화될 수 있는데요. 생선의 껍질이나 비늘에 풍부하게 분포된 콜라겐을 추출하여 만든 성분입니다. 분자의 크기가 현저하게 작기에 우리 몸에서 흡수가 잘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동물성 콜라겐이 약 20%의 체내 흡수율을 가졌다면 저분자피쉬콜라겐은 84%라는 높은 흡수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족발이나 돼지껍질에도 콜라겐이 많지만, 분자량이 높아 몸에서 쉽게 흡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피부가 좋아지려고 아무리 많은 족발과 돼지껍질을 먹어도 살만 찔 뿐 유의미한 결과는 전혀 얻을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섭취 한다고 하더라도 함량이 적으면 저분자라고 해도 충분한 양이 흡수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식약처로부터 인증받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잘 확인하여 고르시는 것을 좋다고 합니다.
저분자피쉬콜라겐 효능?
명태, 연어, 홍어 등의 생선의 껍질에서 추출하여 만들어지는 저분자피쉬콜라겐은 매우 작은 크기의 분자량을 갖고 있어 위장에서 쉽게 분해되어 흡수됩니다.
머리카락, 피부, 손톱, 발톱, 힘줄, 인대를 생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콜라겐인 프롤린, 라이신, 글라이신의 함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름 및 피부 개선이라는 노화방지는 물론 심혈관계 질환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콜라겐을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기에 체내 산소공급과 노폐물 배설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저분자피쉬콜라겐 고르는 방법 피쉬콜라겐은 주로 시중에서 가루로 제작된 상품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이 식약처 인증의 여부입니다.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식 승인과 허가를 받은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기타 가공품으로 둔갑한 허접한 제품들도 많이 있기에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 분자량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분자피쉬콜라겐 추천을 하는 이유는 동물성 콜라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자의 크기가 작아서인데요, 그렇기에 분자 크기 단위인 달톤(DA)의 수치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체내에서 흡수가 잘 되기 위해서는 분자량이 작을수록 유리한데요, 보통 동물성이 3000~5000 달톤이라면, 저분자피쉬콜라겐은 2000~3000 달톤입니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500달톤 이하의 콜라겐도 시중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함유 성분을 확인할 때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와 같은 성분이 동시에 들어있을 수록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이 3가지의 성분을 함께 섭취하면 콜라겐과 피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엘라스틴은 콜라겐을 서로 뭉치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피부 속에 잡아당겨 촉촉하게 해줍니다. 또 세라마이드는 피부 속에 수분이 증발되는 것과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저분자 피쉬콜라겐 부작용
명태와 연어와 같은 생선 껍질에서 추출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평소 해산물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처음부터 과도한 양을 섭취하면 소화가 되지 않아 설사나 메스꺼움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선에서 추출된 만큼 특유의 비린맛이 많아 제품을 만들 때 설탕이나 합성 착향료를 많이 넣는 경우도 있으니, 성분 함량을 잘 확인 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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