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노동계 1만340원 vs 경영계 9260원

물가올랐으니 최저임금 반영하겠다 근데 물가가 올랐으니 임금까지는 못올려주겠다 이게 현정부 인식..앞으로 5년은 어떻게 버텨야 되나..

 

 

물가상승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 법정 심의 기한을 하루 앞둔 28일까지 ‘최저임금 금액’을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속에서 정부나 경영계 측은 고스란히 최저임금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2022년 최저임금 9,160원

2022년 최저임금은 9,160원입니다. 이를 1달 월급으로 계산하면 1,914,400원이 2022년 최저월급(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이 됩니다. 이는 1달동안의 실제근무시간과 주휴시간까지 모두 합쳐서 계산된 금액입니다.

 

2022년 최저임금은 일급, 주급, 월급 어떤 것으로 계산해도 최저시급 이상 지급하지 않는 이상 최저임금법 위반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2023년 최저임금은 얼마? 2022년 최저임금은 2021년에 비해 약 5.1%인상되었으며, 2023년 최저임금은 얼마로 인상될지에 대해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상승률, 취업자 증가율 등 다양한 지표를 비롯해 각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최종 최저임금을 산정하게 됩니다.

 

현재 경제계위원들은 2023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동결하도록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으며 노동계에서는 1만원 이상으로 인상하기 위해 다양한 분석과 지표를 가지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그렇듯이 올해도 마감시간 전까지 협의가 될 가능성은 적어보이며, 합의불가로 최종 공익위원들이 2023년 최저임금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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