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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여권 도입, 트래블 버블 괌 사이판 여행

1호 블 2021. 7. 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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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여권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1년 4월 중 백신여권 인증 어플리케이션(앱) 출시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백신여권이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실을 공인하는 디지털 증서를 발급, 증서를 소지한 사람에 한해 협약된 국가간 자유로운 이동을 허용하는 취지로 도입된 전자접종증명서이고 '건강 여권(health passport)'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백신 여권에는 백신의 종류와 접종 날짜, 그리고 코로나19 감염 여부 같은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확대시행되는 가운데 국내에 앞서 중국, EU 등 주요국도 백신여권 도입을 선언했으며 각국의 도입 논의가 가속화 되는 중이다.

 

👍 아래 링크을 통해 내용 확인해주세요.

20대 백신 접종 시기 및 백신 종류 

모바일 백신접종 증명서 발급방법 

 

한편 백신 여권과는 별개로 트래블 버블이라는 협약으로 인해 이르면 오는 7월 중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단체 해외여행이 허용된다고 합니다.

 

지난 9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문화체육관 관부,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여행 안전 권역(트래블 버블) 추진방안을 보고했다고 합니다.

 

트래블 버블 대상 국가 시행 조건

문체부와 국토부는 싱가포로,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과 여행 안전 권역 추진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싱가포르를 비롯해 다수 국가가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 본격적인 합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시행 초기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단체여행만 허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운항편 수와 입국 규모는 상대국과 협의해서 일정 규모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트래블 버블 여행의 조건은 입국 전 72시간 내 발급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와 예방접종증명서를 입국 과정에서 2차례 확인하고 입국 후에도 PCR 검사를 받아 음성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또한 여행객은 우리나라나 상대국 국적사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며 단체관광을 운영하는 여행사는 방역 전담관리사를 지정해야 합니다. 방역 전담관리사는 관광객의 방역지침 교육과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체온 측정, 증상 발생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합니다.

 

방역 전담관리사를 두고 통제와 관리가 가능한 단체여행을 중심으로 먼저 격리 면제를 추진하는 것인데요, 단체여행객은 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이 이뤄지기 때문에 개인별 여행과 달리, 일정과 동선 등 전반을 관리할 수 있고, 친지 방문, 장례식이나 학회 참석 등 다른 입국 목적과는 달리 동선이 통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트래블 버블 적용 백신

접종자를 허용할지는 양국 협의를 통해야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의 경우 괌에서 자가격리 면제 여부에 대해 특히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현재 실무 논의가 진행 중인데, 괌은 미국 FDA가 승인한 백신(화이자, 모더나, 얀센) 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을 입국 시에 고려해달라는 FDA의 지침을 수용해 국내 AZ백신 접종자도 괌 입국 시 격리 조치가 면제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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