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예약 일자 변경
9월 7일을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1차 접종률 60%를 넘어서면서 '추석 전 79% 1차 접종 달성'이라는 목표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요. 이런 만큼 2차 접종을 기다리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추석연휴 전후가 접종일이거나 한글날 대체휴가를 중심으로 접종을 미리 맞고 연휴동안 집에서 푹 쉬는게 좋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많아져 2차 백신 접종 예약 변경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예약 변경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하여 드리겠습니다.
우선 코로나 2차 예방접종을 맞기전 백신별 2차 부작용이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하는데요.
코로나 백신 2차 부작용
mRNA 계열의 모더나, 화이자 백신 제품과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제품의 2차 접종 부작용이 달리 나타나게 됩니다. 비교적 1차때 부작용이 작게 나타났다고 하더라도, 아래와 같이 2차의 경우 백신 종류에 따라 달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mRNA 항원 방식의 제조방법에 따라 제조된 백신으로써, 기본적으로 1차에 비해 2차 부작용이 더 심하게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mRNA 개체에 항체를 만드는 설계도를 입력하여, 접종 후 해당 설계에 의해 내 몸의 면역 항체를 만드는 방식으로 1차 접종 시에는 해당 설계도만 우리 몸에 주입되기에 그리 부작용이 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2차 접종 시에는 1차에 의해 생성된 항체가 2차 때 주입한 mRNA를 외부 투입 항원으로 인식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1차에 비해 2차 접종 부작용이 더 강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껍데기에 항체를 만드는 성분을 넣어서 제조된 것이 바이러스 벡터 백신인데요. 바이러스 벡터 껍데기의 경우, 원래 면역 반응을 하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우리 몸에 들어오면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되면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데요. 이러한 이유로 1차접종 시에는 해당 바이러스 벡터 때문에 부작용이 다빈도로 일어나게 되나, 2차 접종 시에는 1차때 해당 바이러스 벡터에 대한 거부감이 상실되었기에, 2차 때는 심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예약 변경
2차 예약 일정 변경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1차 접종 즉시 해당 접종 병원에 바로 문의를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유는 1차 접종 후 2차 접종 일정을 해당 의료기관에서 입력하게 되는데, 이때 일정을 바로 변경하여 입력하시면 번거로움이 적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1차 접종 후 즉시 요청할 경우가 아닌, 2차 접종 지정일자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예약일자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약 변경을 해야 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 절차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1차 접종 의료기관 유선 문의하여 변경 요청 1차 접종 의료기관 유선전화를 모를 시에는, COOV 앱 및 코로나19 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하여 확인 역시나 변경 시기는 원 2차 접종 날짜 전후 1주일만 가능합니다.
혹여나, 질병관리청 1339번이나, 보건소에 문의를 하실 경우가 있는데, 해당 기관으로 문의 시 앞에서 열거한 1차접종 의료기관으로 문의해라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