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기차 GV80 사양 보조금 알아보기

제네시스는 기존 세단 라인업은 물론이고, SUV 라인업까지 강세를 보이면서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내연기관 모델이 점점 줄어들 예정인 가운데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모델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는 가장 판매실적이 좋은 g80에서 시작했습니다. 정식명칭은 ‘2022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RG3) 인데요. 출시 3주 만에 2000대가 넘게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 제네시스 g80 전기차 보조금 및 사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네시스 g80 전기차 보조금

환경부 EV누리집에 따르면 g80 전기차는 서울에서 구매할 경우, 국고보조금 379만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189만 원을 합쳐 총 568만 원의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의 가격은 8281만원(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입니다. 전기차 가격이 6000만 원 ~ 9000만 원의 범위에 속할 경우, 보조금은 50%만 지원받을 수 있는데 900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전기차 보조금을 아예 받을 수 없어 제네시스에서 9000만 원 살짝 아래로 차량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기차보조금 정보] - 기아 EV6 가격 전기차보조금 총정리

 

제네시스 전기차 g80 사양

제네시스 g80 전기차는 87.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27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은 첫 대형 전동화 세단입니다. 전기차 기본 성능인 고출력, 고효율 전동화 시스템에 따라 1회 완충 후 주행거리가 긴 것이 특징입니다.

 

 

고전압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427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수치라고 합니다. 아이오닉5가 환경부 인증 기준 429km의 주행거리(롱레인지 2륜구동 19인치 휠 기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서 G80 전기차는 차체가 큰 대형인데도 상당한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입니다.

 

배터리 충전 속도도 굉장히 빨라졌는데요.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이용하면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 전기차는 전륜과 후륜에 탑재되는 모터, 감속기, 인버터를 일체형으로 구성해 무게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AWD(사륜구 구동) 단일로 운영되는 G80은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서 합산 최대 출력 272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4.9초(스포츠 모드 기준)입니다.

 

제네시스 g80 전기차에 적용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서 일반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고객은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 초고속 충전 인프라 사용이 가능하며 40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전기차인 아이오닉5처럼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도 적용하여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옵션으로는 태양광을 이용해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 기능도 있습니다. '솔라루프' 옵션을 선택하면 하루 평균 730Wh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으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 시 약 1150km를 추가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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